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게임 & e스포츠 부흥에 앞장선다

수년에 걸쳐 게임 & e스포츠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를 가지게 되었다.

미국부터 네덜란드, 홍콩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이 시장들은 그들의 경쟁력 있는 게임 개발회사 또는 화려한 e스포츠 면모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중심지들의 성공은 두 가지 요소로부터 기인한다. 바로 특출 난 재능과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다. 그러나 중동은 재능과 커뮤니티 모두 풍부하지만 게임 또는 e스포츠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활용되지는 않았다.

National Gaming and Esports Strategy

4억 명의 게이머가 있는 지역!

중동은 4억 명 이상의 게이머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축구 중심의 게임, 평균 이상의 구매력, 통일된 언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중동을 게임 퍼블리셔와 이 분야 여러 회사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대상 지역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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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자는 그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최대한 운영하고 이익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콘텐츠를 아랍화하며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빠른 방법을 통해 시장 진입을 시작했다.

또한 수많은 글로벌 e스포츠의 단계는 중동의 프로 선수와 중동 지역 대회를 고려하지 않는 이들에게 적절하지 않았다. 이제 그 모든 것이 바뀔 시기다.

국가 게임 및 e스포츠 전략(NGES) 발표

202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HRH 모하메드 빈 살만 왕자는 게임 및 e스포츠 전체의 밸류 체인을 개발하기 위한 포괄적인 10년 투자 계획인 ‘국가 게임 및 e스포츠 전략(NGES)’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중동 지역과 전 세계의 모든 게이머를 위한 메시지였다. NGES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수의 잠재력을 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일종의 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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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략은 많은 목표와 열망이 있었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 파급될 네 가지 주요 지표를 설정했다. 이를 달성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하위 목표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첫째,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에게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250개 이상 게임 회사들의 본거지가 되는 것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3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둘째, 향후 9년 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발된 30개의 게임을 전 세계 상위 300위 안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는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지역과 문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스토리는 지역 사람들은 물론, 이 스토리에 관심있는 다른 지역 사람들에 의해 퍼져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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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게임 및 e스포츠 전략의 목표는 무엇?

NGES의 목표는 인구 대비 e스포츠 선수 비율을 전 세계 3위 안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환영하고 언제나 반기는 나라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다.

이것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지표와 연결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청률 기준 세계 최대 e스포츠 이벤트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약속은 이 나라가 게임 분야의 가장 흥미진진한 대회의 주인이 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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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년 간, 이 전략은 모든 사람이 보고 판단할 수 있을 만큼 분명한 효과를 주겠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러한 계획을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현대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은 ‘국경 없는 게이머’라는 자선 이벤트를 출범했다.

세계 최대 자선 e스포츠 이벤트로 3년 만에 3,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규모와 기간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및 e스포츠 축제인 ‘Ambious Gamers8’을 조직했다. 그렇다고 상금이 작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어떤 제3자 주최 대회 보다 높았고 퍼블리셔 상금의 수준과 같은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