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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GN 스타 페드리는 스페인 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는 스페인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앞두고 그가 미래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8세의 페드리는 캄프 누에서 멋진 시즌을 보냈다. 2021년 최고의 원더 키드를 선정하는 NXGN 50인에서 페드리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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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의 급부상으로 인해 그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오는 목요일, 그리스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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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는 NXGN 2021 선정 후 진행된 ‘골닷컴’과 단독 인터뷰에서 “나는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매일매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뛰면서 바르셀로나와 함께 계속 성장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여름 유로 2020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에 대해 페드리는 “그것은 꿈이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긴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페드리가 9월, 스페인 U-21 팀에 데뷔했던 것을 감안하면 시즌이 시작할 때 해당 질문을 받았다면 가능성은 매우 낮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페드리는 메시와 눈에 띄는 호흡을 보여주며 라리가 최고의 창의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페드리는 유로 2020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포함될 진정한 기회를 잡게 됐다. 특히 페드리가 그리스, 조지아, 코소보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렇다.

그는 티아고 알칸타라, 코케, 파비안 루이즈, 사울 니게스, 다니 세바요스,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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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는 2021년 NXGN에서 4위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는 아니다. 팀 동료 안수 파티가 남자 부분 우승자로 선정됐다.

파티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지오 레이나, 팀 동료 페드리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며 여섯 번째 남자 우승자가 됐고, 제이든 산초, 잔루이지 돈나룸마, 호드리구와 같은 발자취를 걷게 됐다.

페드리의 동료인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이락스 모리바도 최근 로날드 쿠만 감독의 스쿼드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순위표에서 5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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