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독일 국적' 공격수에 눈독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독일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베르더 브레멘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알런 헌트가 그 주인공이다.

2009. 11. 2. 오후 6:41:34

Aaron Hunt, Werder Bremen
Photo Gallery
Zoom
Aaron Hunt, Werder Bremen

Related Links

Teams

Players

웨인 루니의 공격 파트너 찾기에 고심중인 잉글랜드 대표팀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떠오르는 스타 알런 허트를 노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U-21 대표팀 감독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석 코치 스티븐 피어스가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헌트는 독일 대표팀 유스 레벨에서는 벌써 26경기에 활약했다. 하지만 정작 대표팀에서는 단 한번도 발탁되지 못했다. 따라서 본인이 수락할 경우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2000년에도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었던 오웬 하그리브스를 설득해 삼사자 군단에 합류시킨 바 있다. 웨일즈 출신의 어머니와 영국인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지인 캐나다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오웬 하그리브스는 웨일즈, 잉글랜드, 캐나다 대표팀 중 한 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헌트 역시 잉글랜드와 독일 대표팀 중에서 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은 헌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잊혀진 인종차별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헌트는 독일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당시 잉글랜드 U-21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으로 UEFA(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바 있다.

알런 헌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웨인 루니가 주전 자리를 굳힌 가운데 그의 파트너 자리를 놓고 저메인 데포, 피터 크라우치, 에밀 헤스키, 마이클 오웬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아브라카다브라 그리고 꿈의 콘티
'왕의 귀환' 카카의 챔스리그 AC밀란 원정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두 얼굴의 리버풀
퍼거슨 감독, GK 포스터 임대이적설 일축
램파드 "EPL 최고는 토레스 아닌 드록바"
글렌 존슨 "챔스 탈락은 리버풀에게 재앙"

조정길 기자

-축구를 두배로 즐기는 웹툰이 한자리에!(http://goal.com/kr/news/1063/hit-goalcom)-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을 입력하세요!
지역을 입력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네티즌 의견 (2)
 
 
Ad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