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첼시, 관심은 고맙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1, 아르헨티나)는 첼시의 관심에 대해 즐겁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2009. 11. 6. 오전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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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최근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아구에로 영입계획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4000만 파운드(777억원)의 이적료를 아틀레티코에 제시할 것이라는 게 언론들의 전망이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첼시와 같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은 기쁘지만 아틀레티코에서 행복하다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과시했다.
그는 스페인 '아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여름에도 첼시가 나를 원하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아무런 제의도 받은 적이 없고 나는 아틀레티코에서 행복하다"며 자신의 이적설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내가 첼시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첼시는 분명 세계 최고의 팀들 중 하나이다. 첼시의 관심은 즐겁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 나는 정말로 다른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싫으며 죽을 때까지 아틀레티코를 위해 싸울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몇 시즌동안 아틀레티코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유럽 빅 클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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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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