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회장 "우리는 인테르와 동급"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의 엔리코 프레지오시 회장이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2009. 10. 10. 오전 9:26:29

Enrico Preziosi - Genoa chairman (Grazia N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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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제노아는 대표팀 차출 기간이 끝나는 오는 18일(한국시간) 인테르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제노아로서는 홈팬들 앞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을 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게다가 제노아는 현재 5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두 인테르를 단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이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선두 등극도 가능한 상황.

프레지오시 회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퍼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의 수준은 제노아와 비등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제노아가 인테르를 쌍대로 대등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에 매우 자신만만하다"며 제노아의 능력에 대한 신임을 드러냈다..

한편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정든 제노아를 떠나 인테르에 입단한 디에고 밀리토와 티아구 모타는 부상으로 인해 친정팀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두 선수가 A매치 데이로 인한 '한 주간의 휴식'을 통해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만약 두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홈구장이었던 '루이지 페라리스'에 상대팀 선수로 입장하는 묘한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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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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