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아스날 상대로 골 넣을거야"

토튼햄 핫스퍼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주말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를 앞두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09. 10. 30. 오전 9:39:26

WCQ: Peter Crouch, England - Ukraine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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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과 토튼햄은 2009/1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현재 나란히 3,4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력에서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아스날은 지난 주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크라우치는 아스날의 수비진을 상대로 골을 넣지 못 할 이유가 없다며 토튼햄의 좋은 결과를 자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은 지난 웨스트 햄전에서 2-0으로 앞서 나갈 때까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면서 아스날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웨스트 햄이 증명한 것 처럼 우리도 아스날을 상대로 득점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수비를 완벽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치는 또한 이번 더비 경기에 대해 "나는 그동안 여러 더비 경기를 경험했지만 북런던 더비의 열기와 수준높은 경기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무척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스날과 토튼햄의 경기는 31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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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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