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페드로 "호비뉴 와도 경쟁할 것"

바르셀로나의 '신성' 페드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영입 대상으로 꼽힌 호비뉴가 합류한다고 해도 주전 경쟁에 자신있다는 당돌함을 엿보였다.

2009. 11. 4. 오전 9:28:50

Pedro, Cultural Leonesa, Barcelona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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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는 올 시즌을 통해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이 준비 중인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를 거치며 '제2의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은 촉망받는 유망주다.

그러나 '스타군단' 바르셀로나가 오른쪽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측면 공격을 이끌 적임자로 아직 새내기에 불과한 페드로를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할 리는 없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들어 부상이 잦아지고 있는 티에리 앙리의 건재함에 우려를 품고있어 올 겨울 호비뉴 영입에 올인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

이제야 바르셀로나의 성인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페드로에게 호비뉴의 합류 가능성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페드로는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호비뉴가 와도 좋다. 나는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열심히 할 뿐이다"며 여유있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호비뉴는 좋은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와도 괜찮다. 나 역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드로는 올 시즌 UEFA 슈퍼컵,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꾸준한 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달 열린 레오네사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는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그는 현재 바르셀로나가 참가 중인 모든 대회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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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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