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최선을 다해 승리한 경기였어"
주제 무리뉴 인테르 감독이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뒤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9. 11. 5. 오전 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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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5분 전까지 패색이 짙던 인테르는 마지막 순간에 디에고 밀리토와 웨슬리 스네이더가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처져 있던 인테르는 동유럽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리로 인해 단숨에 선두로 도약하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키웠다.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승리할만한 경기였다. 후반 들어 팀의 투지와 색깔 자체가 바뀌었다. 내가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 선수들이 내 주문을 정말 잘 이행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 승리는 전력을 다한 투지로 따낸 것이다. 이번 시합이 챔피언스 리그 약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1승만 거두면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다음 홈 경기에서 관중석이 가득 차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테르는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 원정에 임한 뒤 루빈 카잔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전을 치른다. 선두 인테르와 최하위 디나모의 승점 차이는 4점에 불과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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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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