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리버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가 리버풀이 수비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미뇰레가 리버풀은 수비의 취약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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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왓포드를 상대로 치른 EPL 개막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한 골들은 클롭이 비판을 받게하기에 충분했다. 호펜하임 전에서도 경기 막판 코너킥으로 실점할 뻔했다.
이에 미뇰레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팀이고 우리 팀의 기본적인 성향은 공격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탄탄한 수비로 채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비를 더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뇰레는 "우리는 우리가 어떤 부분을 향상시켜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장님이 아니다. 드레싱 룸에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오는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2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이후에는 호펜하임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위해 안필드를 찾는다.
호펜하임을 상대로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것은 미뇰레 덕분이다. 호펜하임 전에서 그는 페널티 킥 선방을 포함하여 수차례 선방을 보여줬다.
미뇰레는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우리는 성공적일 것이다. 우리는 거울을 보고 더 나아지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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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뇰레는 "우리가 EPL 4위를 위해 얼마나 오랜동안 싸워왔는지 알고 있다. 이 기회를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4일 3시 45분(한국시각)에 호펜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여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