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포르투갈의 레전드이자 레알 마드리드 갈라티코의 일원이었던 루이스 피구가 아직도 19세인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10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피구는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미래를 밝게 내다봤다. 그는 "지금의 음바페처럼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가 비슷하게 뛰어났다. 음바페는 향후 15-20년 정도 훌륭한 커리어를 보낼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라며 두 전설과 비교하며 극찬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와 네이마르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는데, 특히 네이마르에 대해선 "호날두, 메시에 이어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퀄리티 면에서 정말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축구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시장이 허용하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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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Goal50 기념하여 진행된 피구의 전체 인터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al 50은 지난 12개월 동안 50명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부여하는 상입니다. 골닷컴의 전 세계 42개 에디션 편집장과 빅 클럽 담당 기자가 선수들의 꾸준한 경기력, 큰 경기 성과,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활약 등을 토대로 투표하여 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