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0)가 PSG는 세 선수 만의 팀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망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25)와 AS모나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8)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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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망은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10승 2무)까지 39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4승) 17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3년부터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카바니가 다른 팀 동료들의 공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먼저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대해 “우리는 각각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사실들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네이마르, 음바페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우리 말고 다른 선수들 역시 팀을 돕고 있다. 우리는 팀 동료들을 잊을 수 없다. 공격수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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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매 경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8살의 젊은 공격수 음바페에 대해 “그에게 축구는 전술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그가 그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 나가고, 더욱 완벽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며 “선수에게 전술적인 면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충고다. 경기장 밖에서 그는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다. 그는 어리고, 아마도 아직 배울 것이 많다. 이러한 시기 역시 인생의 한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카바니는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3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각각 7골과 4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