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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축구선수, 여동생과 한솥밥 먹는다

[골닷컴] 바르셀로나에 ‘남매 축구선수’가 탄생해 화제이다.

축구계에서 형제 축구선수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도 남매 축구선수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남자 팀과 여자 팀에 남매 축구선수가 입단했다.

주인공은 오스카 밍게사와 아드리아나 밍게사이다. 오스카의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최근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 이탈로 전격 1군에 발탁됐다. 챔피언스리그를 뛰었고, 우에스카를 상대로 1군 데뷔골도 넣었다. 큰 키에 테크닉까지 갖춰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이끌 인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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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나는 중앙 미드필더로 뛴다. 스페인 U-19 대표팀에도 발탁된 유망주이다. 그녀도 1군 데뷔전을 치렀고,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1군 선수로 성장한 첫 남매 선수가 됐다. 스페인 축구계를 통틀어서도 처음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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