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번리를 상대로 멀티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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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뽑혔다.
손흥민은 26라운드 번리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베일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10분에는 빠른 돌파와 재치 있는 패스로 또다시 베일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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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키패스 무려 7회를 성공하면서 뛰어난 기회 창출 능력을 보여줬고, 슈팅 2회, 드리블 돌파 1회를 기록하면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이에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85점을 부여했고, 이주의 팀에도 선정했다.
손흥민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끈 케인, 베일, 모우라, 산체스도 각각 한 자리씩 차지했다. 특히 2골 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베일은 이주의 팀에 뽑힌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9.44점을 자랑했다. 케인은 8.65점, 모우라는 8.45점, 산체스는 8.2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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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 5명을 제외하고는 아다마 트라오레, 케빈 데 브라위너, 뤼카 디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카일 바틀리, 샘 존스톤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