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io Pochettino job optionsGetty/Goal

휴식 필요한 포체티노, 방송 출연 제의도 거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5년 만에 토트넘을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공식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신의 거취를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토트넘에서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수많은 유럽 명문구단이 탐내는 지도자다. 그는 현재 감독직이 공석인 바이에른 뮌헨뿐만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과 최소 한 차례씩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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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에스파뇰,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이 친정팀과의 관계를 고려해 바르셀로나, 아스널 감독직은 절대 고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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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지난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구상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디펜던트'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을 떠난 후 타 구단과의 미팅은 물론 행사 참석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모두 거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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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디펜던트'는 포체티노 감독이 한 방송국으로부터 거액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해설위원직을 제안한 방송국의 제안마저 거절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함께 토트넘을 떠난 자신의 코칭스태프와 다음 도전을 구상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동안 토트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헤수스 페레스 수석코치, 미겔 다고스티노 1군 코치, 토니 히메네스 골키퍼 코치 등과 함께 팀을 떠났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들과 함께 다음 직장을 찾을 계획이라는 게 '인디펜던트'의 주된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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